How to learn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무엇보다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며,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지 어떤 목표를 갖고 공부하는지 스스로 직접 설계하고 탐구하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도전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합니다.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이 가장 눈에 띕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며, 자신이 잘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여 암기하는 것이 배움이라는 인식보다는 현실에 기반을 둔 자신의 삶과의 실제적 연결을 학습이라고 인식합니다. 도전은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무리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싶고 더 알기 원하며 자신의 지식을 좀더 깊게 확장하는데 쓰이며, 이 과정에서 개별적인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What is an IB Education? HERE 

IB의 수업원리는 “Learning how to learn”으로서 학습자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하는 탐구에 기반하며, 개념적 이해를 강조하는 Conceptual Learning and Sustainablity Learning, 지역과 세계적 맥락에 연결하는 교육, 효과적인 팀워크와 협력을 강조하며, 학습의 방해요소를 제거하고, 평가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다는데 있다. 폭넓고 균형잡힌, 개념적이고 연계성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본다. 

  • 국어과에서의 개념 중심 학습

개념 중심 학습(Conceptual Learning)은 단편적인 사실이나 절차적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사례에 공통적으로 작동하는 큰 아이디어, 즉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상황에 전이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둔다. 국어과 수업에서 학생들이 단순히 작품의 줄거리나 문법 규칙을 암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언어와 문학을 관통하는 보편적 개념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문학 작품을 읽을 때 학생들은 사건이나 인물의 관계를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관점’이라는 개념을 통해 동일한 사건이 어떻게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지, 혹은 한 인물의 삶을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정의하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다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을 탐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비문학 수업에서는 ‘논거와 주장’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자신의 주장이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당한 여러가지 논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학습자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글의 논리를 분석하고, 자신의 주장이 어떻게 설득력을 얻는지를 스스로 일반화하게 되면서 학습은 학생들이 언어 활동 속에서 비판적 사고와 메타인지적 성찰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개념 중심 학습이 효과적인 이유는 단순한 지식을 반복, 재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스스로 의미를 재구성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국어과에서 개념은 텍스트와 독자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견된다. 예컨대 ‘정의’라는 개념은 문학 작품의 인물 갈등이나 논설문에서의 사회적 쟁점을 통해 반복적으로 드러난다. 교사는 학생들이 이러한 사례를 비교 혹은 분류하며 공통성을 찾아내고, “무엇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정의로운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통해 정의라는 개념도 매우 가변적이고 사회와 문화 그리고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학생 스스로 구성하도록 이끌 수 있다.

교사의 학생 평가 또한 단순한 지식 확인에서 벗어나야 한다. 학생이 작품 줄거리를 이해하고 암기했는지보다는, 작품을 통해 발견한 개념을 새로운 맥락에 전이할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소설 속 인물의 선택을 ‘책임’이라는 개념으로 분석한 뒤, 현실의 사회문제 기사에 동일한 개념을 적용해 보는 활동은 개념 중심 학습의 전형적인 전이 과제이다. 이는 국어 교과가 지향하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 능력’과도 맞닿아 있다.

수업 설계는 반드시 개념에서 출발해야 한다. 교사는 먼저 단원의 큰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이를 구체화할 핵심 질문을 마련한다. “무엇이 한 주장을 믿을 만하게 만드는가?”, “문학 작품에서 관점은 어떻게 진실을 달리 드러내는가?”와 같은 질문이 학생의 사고를 자극한다. 그런 뒤 실제 사례, 즉 텍스트나 기사, 영상 자료를 통해 개념을 탐구하도록 하고, 마지막에는 학생이 자신만의 일반화 문장을 완성하게 한다.

결국 국어과에서의 개념 중심 학습은 텍스트와 현실 세계, 혹은 작품과 자신의 삶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학생은 단순히 한 편의 글을 해석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언어와 사회를 이해하는 도구로서 개념을 활용한다. 이는 국어 교육이 지향하는 바, 즉 자기 성찰적 언어 사용자이자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학습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국어과에서의 실제적 학습(Authentic learning)

국어과에서의 실제적 학습은 단순히 교과서 속 지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 세계에서 의미 있고 실제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언어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는 교수학습 접근을 말한다. 국어과의 본질이 언어를 통한 소통과 의미 형성에 있기 때문에, 국어과에서의 Authentic learning은 학습자가 ‘배움을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다’고 느낄 때 일어난다. 국어 수업에서 학생이 읽고 쓰고 말하는 활동이 교실 안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맥락, 공동체, 개인의 실제적 필요와 연결될 때 비로소 진정성을 가진다.

  • 글쓰기: 단순히 형식적인 작문 연습이 아니라, 실제 독자를 대상으로 한 글쓰기. 예를 들어,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학교 신문이나 온라인 게시판에 싣는 활동.
  • 읽기: 시험 대비 지문 해석이 아니라, 현재 사회적 쟁점이나 또래의 관심사와 연결된 텍스트를 읽고 자신의 관점을 정리하는 활동.
  • 말하기·듣기: 교실 발표를 넘어서, 모의 토론, 인터뷰, 팟캐스트 제작, 학부모나 지역사회 인사를 초청한 공개 발표 등과 같이 현실적 청자를 상정한 의사소통 활동.
  • 문학 감상: 고전이나 현대 문학을 단순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속 주제를 오늘날 청소년의 삶, 사회 현상, 정체성 문제와 연결시켜 성찰하도록 하는 수업.

국어과에서의 Authentic learning은 학생들에게 단순 지식 이상의 역량을 길러 준다. 언어 사용에 대한 실제적 자신감, 학습과 삶의 연결 속에서 느끼는 학습 동기를 강화, 언어 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시민적 책임감, 글과 말 그리고 텍스트와 현실을 잇는 비판적 사고력 등 이러한 실제적 교육은 학습자에게 내가 배우는 것이 현실과 상당히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낳게 되고 이는 강력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따라서 교사는 수업을 설계할 때 “이 활동이 교실 밖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예를 들어, 신문 사설 분석 활동은 단순한 지문 풀이가 아니라, 나중에 자신의 주장을 글로 쓰거나 토론할 때 실질적 도구가 될 수 있다. 또, ‘부모님께 드리는 존칭 편지 쓰기’는 단순히 높임법 연습이 아니라, 실제 가족관계에서 사용될 언어적 행위를 학습하는 진정성 있는 과제가 되어야 한다.

정리하자면, 국어과에서의 Authentic learning은 “국어를 배우는 이유가 곧 삶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학습자가 국어를 단순히 시험 과목이 아니라, 자기 표현과 공동체 소통의 실제적 도구로 인식하게 만드는 데 그 의미가 있다.

Browse the following website: 50 Years of the IB

IB 교육은 매우 작고 소규모로 시작되었지만 50년이 지난 지금은 전 세계적인 교육의 중심 축을 이루게 되었다. 지난 50여년 간 IB 교육으로 전쟁과 환경과 소외와 빈곤의 문제들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해결하기 위한 시도들이 교육의 현장이나 사회의 여기저기에서 목소리와 그 힘을 냈다고 본다. 끊임없는 문제들을 직면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IB 교육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IB가 지향하는 세상에 대한 열린 마음과 이해, 문화 간 이해와 존중을 증진하고,  권력과 특권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통한 국제적 소양을 갖춘 균형잡힌 교육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IB 교육은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실제적인 지식과 가치 기술 등을 폭넓고 균형잡힌 개념적이고 연계성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자를 양성하는데 있다. 세상에 대한 열린 마음과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다중언어를 지향하고, 권력과 특권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며 지역과 세계적 맥락에 교육이 연결된다는데 그 핵심이 있다. 

IB의 학습자상은 총 10개로 요약할 수 있는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탐구자, 개념적 이해를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지식이 풍부한 사람,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합리적이며 윤리적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사고하는 사람, 효과적인 협력을 통한 소통하는 사람, 원칙을 지키는 사람,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 상대를 배려하는 여유가 있는 사람, 어려운 문제 앞에서 회피하는 것이 아닌 도전하는 사람, 삶에 균형이 잡힌 사람, 자기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사람이다. 

I understand IB education as both the most ideal and the most practical form of education. At its core, IB aims to cultivate lifelong learners, so that learning does not end within the walls of the classroom but continues into life itself. It is about “learning how to learn” and “learning by doing.” In this sense, conceptual learning and authentic, sustainability-driven learning form the foundation of IB education. Its philosophy—solving real-life problems to create a better world—also offers meaningful responses to many of the pressing social issues we face today.I began my teaching career in 2003 at a girls’ high school in Seoul, teaching Korean literature to sophomores. Having majored i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 wanted to share the joy of literature and its aesthetic sensibilities. However, my students were only interested in what would appear on the college entrance exam. They memorized “poetic sentiment” as if it were a formula and accepted the social criticisms embedded in literature without critical thought. Instead of engaging with the comprehensive histories of Korean literature that I had studied at university, I found myself drilling students on “key works” marked with stars in exam prep books, alongside tips and tricks for finding the correct multiple-choice answer.This experience left me disillusioned. I came to feel that finding the right answer in a workbook was not real education. I believed that true learning happens when students read texts together, co-construct meaning, and connect literature to their own lives in order to recreate it in new ways. That conviction led me to leave my position in a private school and move to an international school setting, where I could help students engage with texts in a more experiential way.Through project-based learning (PBL), I came to recognize how closely aligned IB education is with the kind of teaching I aspired to. Both approaches emphasize inquiry, asking essential questions, constructing conceptual understanding, and connecting learning to local and global contexts. They also value teamwork, collaboration, and the development of leadership as part of educating lifelong learners. However, I also came to see that PBL tends to be weaker in its assessment framework compared to IB.Korean education often relies on summative, high-stakes testing, relative ranking, and the belief that a single point can determine a student’s future, which in turn creates anxiety and competition. In contrast, I believe true assessment happens when students experience growth from their own starting points. IB provides this through well-developed rubrics, fair evaluation, and transparent communication between students and teachers. When students trust that their efforts are being assessed justly, they can experience real growth. In such an environment, students do not feel resentment toward teachers for failing to identify those who contribute less in group work, nor do they feel that their own hard work goes unnoticed.Ultimately, I believe that trust in fair and capable assessment is what allows a classroom to become a safe, collaborative, and joyful community of learning. For me, that is the essence of both teaching and learning, and it is what IB makes possible.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3세부터 19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PYP(Primary Years Programme), MYP(Middle Years Programme), DP(Diploma Programme), CP(Career-related Programme)의 네 가지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IB의 핵심 목표는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문화적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탐구적이고 지식이 풍부하며 배려심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러한 철학은 IB 교육과정의 모든 활동에 녹아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IB 교육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IB 학습자상(Learner Profile): IB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10가지 특성(탐구하는 사람, 지식이 있는 사람, 사고하는 사람, 소통하는 사람, 원칙을 지키는 사람, 열린 마음의 사람, 배려하는 사람, 도전하는 사람, 균형 잡힌 사람, 성찰하는 사람)을 제시하며, 이는 모든 IB 교육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기준이 됩니다. 이 학습자상은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수업 계획서나 학생의 활동 보고서에 명시적으로 반영되어 내면화를 유도합니다.

핵심 요소(Core Components) 및 MYP 프로젝트: DP 과정에는 지식의 본질과 비판적 사고를 탐구하는 지식론(Theory of Knowledge, TOK), 독립적인 연구와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소논문(Extended Essay, EE), 그리고 창의성, 활동성, 봉사를 통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창의·활동·봉사(Creativity, Action, Service, CAS)**가 있습니다. MYP 과정에서는 DP의 핵심 요소와 유사하게 학생들의 주도성과 사회 참여를 장려하는 **개인별 프로젝트(Personal Project)**와 **지역사회 프로젝트(Community Project)**가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학습자가 지식과 경험을 연결하고 실제 문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이끕니다.

교수학습 접근방법(Approaches to Teaching and Learning, ATL/ATT): IB 교육은 ‘무엇을 배우는지’보다는 ‘왜 배우는지’와 ‘어떻게 배우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언제나 학생이 수업의 중심에 있습니다.

**ATL(학습 접근 방법)**은 비판적·창의적 사고, 연구, 의사소통, 사회성, 자기관리의 5가지 핵심 기능(역량)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ATT(교수 접근 방법)**는 탐구 기반 교수, 개념 이해 중심 교수, 지역 및 글로벌 맥락 교수, 효과적인 팀워크와 협력, 학습 방해 요소 제거 설계 교수, 평가 정보를 활용하는 교수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접근법들은 **탐구-활동-성찰(Inquiry-Action-Reflection)**이라는 순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고 실제 삶과 연결하여 배우도록 합니다.

평가: IB 평가는 학습 성과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정 중심 평가와 다양한 서논술형 평가를 강조하며, 학생이 ‘무엇을 아는지’뿐만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내부 평가(교사)와 외부 평가(IBO)의 조화를 통해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합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평가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여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장을 유도합니다.

Emily Kim

Hello, after viewing the works of future global leaders, we would greatly appreciate it if you could leave them your warm message of encouragement and support.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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